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애호박의 효능효과,애호박고르기 보관법, 애호박요리

반응형

우리가 마트에 가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게 또 애호박이 아닐까 싶어요. 가끔은 애호박가격이 널뛰기도 하지요. 저희 집에서는 당근과 함께 애호박을 아이들의 야채로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식재료예요. 이렇게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에 어떤 성분이 있고 이 성분들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모르는 채 상에 올릴 순 없겠지요? 애호박의 효능 및 효과와 신선한 애호박을 고르는 법 그리고 애호박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도록해요.

 

애호박의 효능 및 효과

애호박은 풍미 그리고 식감 영양까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양가도 높고 맛있는 야채입니다. 물론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 또한 저렴한 편에 속해서 우리의 장바위에 빠지를 수 없는 식재료지요. 이러한 애호박에는 필수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까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다재다능한 영양야채라고 소개하고 싶군요. 애호박에 들어있는 섬유질은 소화력을 좋게 하고 혈당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고, 또한 애호박에 들어있는 풍부한 비타민 중 비타민A와 비타민C, 칼륨은 시력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에도 아주 좋은 영양소예요.  애호박속에는 철분 및 엽산이 들어있기 때문에 성장기에 있는 어린아이들이나 임산부, 노약자들에게 뼈건강과 빈혈을 예방하고 특히 임산부에게는 엽산 성분으로 태아건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애호박 자체도 다른 야채와 마찬가지로 100그램당 칼로리가 약 38칼로리이기 때문에 저 칼로리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는 포만감과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재료이지요. 또한 애호박에도 비타민 C성분이 들어있어서 여성들에게는 깨끗한 피부를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비타민 E와 베타카로닌 성분이 활성산소를 억제해 주어 노화예방과 피부재생을 도와주기 때문에 피부미용에도 아주 좋은 식재료입니다. 마지막으로 애호박에는 펙틴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해 주기 때문에 몸속에 쌓여있는 독소나 노폐물배출에 도움을 주는 해독효과도 있답니다.

 

신선한 애호박 고르는 방법 및 애호박 보관법

우리가 마트에서 신선한 애호박을 고르기 위해서는 우선 가장 먼저 표면을 살펴보세요. 색은 선명하고 진한 초록색을 띠고 있고 만져봐서 단단하고 선명하고 광택이 나는 매끄러운 걸 고르는 게 신선한 애호박이에요. 또 애호박 표면에 반점이 있거나 흠집등이 나 있는지 잘 확인해야 해요. 또 들어봐서 크기에 비해서 묵직한 것을 선택하는 게 좋은데, 이런 묵직한 애호박이 수분함량이 높고 신선한 애호박이지요. 그리고 호박을 살짝 두들겨봐서 둔탁한 소리가 난다면 속이 너무 익었거나 오래된 호박일 수 있어요. 또한 호박의 끝부분 줄기가 단단하게 붙어 있고 갈색으로 색이 변하거나 시들지 않았는지 살펴보는것도 중요해요. 애호박의 크기가 너무 크면 호박의 식감이 거칠게 질길 수 있으니 중간크기 정도로 선택하는게 맛있고 신선한 애호박을 고로를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이렇게 애호박을 구입해 왔을 때 바로 섭취하면 좋겠지만, 바로 섭취가 어렵다면 신선하게 보관해야겠지요? 애호박을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적절한 온도 습도가 중요해요. 애호박은 너무 건조하게 보관하면 좋지 않기 때문에, 가장 먼저 겉에 붙어있는 먼지 등을 깨끗하게 씻어내야 애호박을 빨리 상하게 하는 박테리아 등도 같이 제거할 수 있어요. 이렇게 깨끗하게 씻은 애호박은 건조하면 안 되기 때문에 물을 적당히 적신 키친타월로 감싸 비닐봉지에 넣어서 수분을 유지한태로 냉장고 신선칸에 넣어주는 게 좋아요. 

 

애호박요리

애호박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가능하지만, 오늘은 제가 자주 해 먹는 요리로 소개해 드릴까 해요. 어린아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좋아하는 요리지요. 바로 애호박 부침개예요. 애호박을 채에 썰어 애호박부침을 만들어도 되지만 저는 얇게 슬라이스로 애호박을 잘라서 바로 하나로 부치기도 해요. 그러니 기호에 따라서 애호박을 채에 썰거나 혹은 저처럼 애호박을 슬라이스 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준비물로는 부침가루, 튀김가루, 물, 소금만 있으면 완성할 수 있지만 기호에 따라 채 썰은 애호박에 양파나 청양고추를 추가해 줘도 맛있는 애호박부침을 만들 수 있어요. 이 애호박부침개만 있으면 어른들은 맛있는 안주도 되고 아이들에게는 영양간식과 밥반찬으로도 그만이랍니다.

만약 바삭한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저처럼 부침가루에 튀김가루를 약간 섞어주면 끝이 바삭한 부침을 만들 수 있어요. 우선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7:3 비율로 섞어주고 물을 적당한양을 부어줍니다. 약간 묽은 반죽이 완성되면 채 썰은 호박과 양파,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저는 아이를 위해 슬라이스 된 호박을 넣어서 하나씩 따로 부쳐낸답니다. 이렇게 만든 반죽을 노릇노릇 바삭하게 구워내주면 끝이예요. 저는 반죽시에 소금을 넣지 않고,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맛간장에 살짝 찍어서 슬라이스된 애호박 부침을 내어준답니다. 이밖에도 애호박을 잘게 다져서 아이들 볶음밥의 야채로 활용해도 좋고, 카레를 만들 때 애호박이 들어간다면 더욱 영양가 넘치는 카레를 만들 수 있겠지요? 

다들 맛이 있고 건강한 밥상으로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길 바라요!

 

반응형